2023년 완독한 첫 책은 <벤야멘타 하인학교 - 야콥 폰 군텐 이야기>로 로베르트 발저가 쓴 소설이다. 알 듯, 모르겠는 알쏭달쏭한 소설. 낯선 것을 발견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나 신선함보다 당혹감이 더 크다. 이걸…
Read more2023년 완독한 첫 책은 <벤야멘타 하인학교 - 야콥 폰 군텐 이야기>로 로베르트 발저가 쓴 소설이다. 알 듯, 모르겠는 알쏭달쏭한 소설. 낯선 것을 발견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나 신선함보다 당혹감이 더 크다. 이걸…
Read more긴장감 목표에 대한 집중력 좋은 것에 대한 본능적 감각 본질에 대한 탐구 심오함 일종의 마법적 분위기
Read more가끔 생각나는 바다가 있다 유정이랑 해변가에 앉아 바라보던 호주 밤바다 그때 나눴던 이야기들 그때 유정이를 안아줬어야 했는데 내 인생의 첫, 그리고 어쩌면 마지막 룸메이트는 잘 지낼까 유정이랑 같이 한 게 참 많은데 유독 …
Read more약간의 텍스트를 더함 - 그러니까 이런 종류, 이를테면 전폭적인 환대는 내게 실로 의아함의 영역이다. 환대 받고 환대 하는 것을 더는 의아함의 영역이 아니라 내 삶(일상)의 영역으로 가져오기 위해 그간 경험했던 환대의 경험들이…
Read more이것봐.jpg 이것봐2.jpg 오늘 완주랑 삼례에서 책을 많이 데려왔어 완주에 느림보 책방이라는 귀여운 책방이 있었는데 식당 겸 카페이기도 했는데 기대보다 포만감 넘치는 한 끼를 할 수 있었지 모야 완주에서 만난 이 책도 데려…
Read more2018 미국 책구경 에 이은 2022 파리 책구경! 영국에는 분명 끝내주는 서점들이 많았을테지. 오래전부터 영국에 가게 되면 이 서점들을 하나하나 구경할 소망을 품고 있었다. 특히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까지 여성 작가들이 …
Read moreA 에서 B 일이 일어났다. B를 접하자마자 속이 미식거렸다. 화가 났다. B를 다루는 TF팀이 꾸려졌다. 나는 참여하지 않았다. 속이 미식거렸고 어찌할 바를 몰랐기 때문이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바쁜 일…
Read moreㅂㅃㄷㅂㅃ ㅎㄷㅅㅎ를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저도 꽤나 바빴는데요 - 저의 바쁨의 원인 중 하나였던 사이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바로 FFOC (Finance for Our Climate) 인데요 예쁘죠?…
Read more그렇다 시크릿 쥬쥬 요술봉이 갖고 싶다 - 하지만 사지 않겠지 이 기분이 지나가면 시크릿 쥬쥬 요술봉이 갖고 싶지 않을테니까 하지만 지금 무드로는 너무 갖고 싶다 시크릿 쥬쥬 요술봉이 지금 내 손에 있다면 다 괜찮을 것 같…
Read more주중엔 피로를 떨치기 좀처럼 쉽지 않다. 토요일엔 주중에 쌓인 피로에 짓눌려 몸이 납작해진다. 일요일에야 겨우 몸을 일으킬 수 있어, 미뤄뒀던 약간의 사고를 한다. 지난 일요일과 이번 일요일(오늘)에 있었던 일들, 이어서 고민하고 …
Read more어깨 쳐지게 바쁜 와중에 시간 내서 깐 판. <기후정의는 젠더정의다> 오프라인 이야기 마당. 신청 링크 : https://bit.ly/기후정의는젠더정의 기후정의와 페미니즘의 교차성 의제를 이야기해봅니다! 기후정…
Read more여유가 없을수록 필사적으로 책을 읽어야한다는 강박에 <깊이에의 강요>를 읽었다. 라는 문장을 쓰고 보니, 과장이다. 강박은 무슨. 그냥 초록색 표지가 예뻐서 읽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라는 작가의 단편 묶음집이다. …
Read more얼마 전, 다니는 회사 HR분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크릿 산타'라는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하셨다. 선물을 줄 사람을 프로그램으로 자동 매칭한 후, 시크릿 산타가 되어 선물을 주는 이벤트였다. 시크릿 산타의 소임을…
Read more여행을 가면 꼭 서점에 들리는 관성에 따라 바쁜 2021 경주 여행 중에도 서점에 들렸다. 광리단길에 있는 서점 어서어서 다. 책을 구매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책을 처방한다'는 컨셉의 봉투에 담아준다. 그저 컨셉…
Read moreThis is the type of joke that I like but what type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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