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서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짜피 삶은 네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Read more밥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서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짜피 삶은 네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Read more어제 급만남을 한 S는 시 읽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얼마 전 술에 취해 전화 했을 때 얘기했던 그 자기가 좋아한다는 사람도 시를 읽는 사람이라고 했다. 시를 읽는 사람이라면, 다른건 괜찮다고. 나이가 많아도 외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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