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큰 신변의 변화를 꼽자면 시시하게도 퇴사다. 퇴사와 함께 불확실성이라는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됐다. 어쩌면 생명줄이었을 지도 모를 몇 번의 이직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반려했다. 그리고  인도행 티켓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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