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영영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을 것만 같은 '할 일 목록'을 떠올리자 신경질적인 두통과 허기가 밀려왔다. 그리하여 나는 이제나저제나 되는대로 살아버릴 팔자인가보다 하며 할 일들을 대책없이 제쳐두고, 읽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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