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서자들 1권>_마린 카르테롱_을 읽었다.

마지막 챕터 제목은 '끝은 시작일 뿐이다'. 대놓고 '지금까지 이야기는 예열 작업이었어. 진짜 이야기는 2권부터 시작돼' 라고 말하고 있는데 문제는! 국내에 아직 2권이 출판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런 독서 경험은 분명 불쾌하다. 희롱당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