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아스터교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생소한 종교가 처음 눈에 띈 건 <THE MAN WHO WOULD BE QUEEN>_HOSHANG MERCHANT_를 읽을 때였다.

Hoshang Merchant inherits his moralism from his Zoroastrian grandfathers, his aestheticism from a neurotic mother and his hedonism from his father (후략)
Hoshang가 소설 초반에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인용한 걸 봐도 <THE MAN WHO WOULD BE QUEEN>이 조로이스터교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란 걸 짐작할 수 있다.

이후 조로아스터교가 지금은 거의 종적을 감춘 종교라는 걸 알게됐다. (cf.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그리고 며칠 후, <분서자들>_마린 카르테롱_을 읽는데 또 조로이스터교가 등장했다. 여러 종교들을 열거하는 데 까메오로 등장한 것이긴 하지만, 내 앞에 세 번 나타난 이 종교에 대해 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메모-

발흐(옛 이름 박트라_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흐 주의 오아시스 도시)가 조로아스터교의 중심지였다.